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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하반기 어린이집 유치원 5세 표준유아교육(보육)비 지원 총정리

ohmoney 2025. 7. 31. 15:51

 

 

 

 

부모의 육아비용 덜어주는 찐 정책

 

5세 어린이 보육,교육 지원

 

어린 아이둔 가정은 매달 유치원비, 어린이집 보육료를 내느라 버거울 때가 있습니다 아이를 양육하려면 일을 해야하니 치솟는 물가에 한숨 쉬는 부모들들 많습니다. 그런 부모님을 위한 희소식이 날아들었습니다. 정부가 2025년 7월부터 전국 5세 유아 약 28만 8000명을 대상으로 교육비와 보육료를 추가 지원하기로 한 것입니다. 특히 공립유치원은 월 5만 원, 사립유치원은 7만 원, 어린이집도 7만 원이 지원돼 실질적인 육아비 경감이 예상됩니다.

이번 정책은 단발성이 아닙니다. 2026년엔 4~5세로 확대, 2027년부터는 3~5세 전체 유아를 대상으로 단계적 지원이 확대됩니다. 아이 키우기 어려운 시대, 국가가 ‘교육 책임’을 함께 지겠다는 의미 있는 변화입니다.

그렇다면, 이번 지원은 누구에게 어떻게 적용되고, 어떤 점을 꼭 알아야 할까요? 지금부터 상세히 정리해 드립니다.

 

표준유아교육(보육)비 얼마나 받나요?

 

5세 보육,교육비 지원

 

정부는 2025년 7월부터 5세 유아를 둔 가정을 대상으로 다음과 같은 금액을 지원합니다.

 

공립유치원  7만 원 (부모 부담없이 2만원 확대)
사립유치원  11만원 (표준유아교육비 55만 7000원과 정부·시도교육청 평균 지원금 44만 8000원의 차액)

어린이집  7만원 (표준보육비용 52만 2000원 수준으로 보육료를 지원 중)

 

총 지원 예산은 1289억 원 규모로, 약 28만 8000명의 5세 아동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 금액은 보육료나 교육비에서 차감되며, 부모가 별도로 신청할 필요 없이 자동 지원됩니다.

 

왜 지금, 5세만 먼저 지원할까?

5세 보육,교육비 지원

그 이유는 크게 세 가지입니다.

  • 정책 시범운영 목적: 단계적으로 확대 전, 5세 유아 대상으로 먼저 시스템을 안정화하려는 취지입니다.
  • 교육 격차 해소: 특히 사립유치원은 공립보다 교육비가 높아 상대적으로 형평성 문제가 제기되어 왔습니다. 이를 해소하려는 조치입니다.
  • 보육과 교육의 연계: 어린이집과 유치원 간 보육-교육 서비스의 통합적 지원 체계 구축의 일환입니다.

즉, 이번 5세 우선 지원은 단순한 한시적 혜택이 아닌, 미래 유아교육 국가책임 강화의 출발점이라 볼 수 있습니다.

 

앞으로는 어떻게 확대되나?

5세 교육,보육비 지원

 

정부는 2026년에는 4세 유아까지 확대하고, 2027년부터는 3~5세 전체 유아를 대상으로 전면 지원할 계획입니다. 이는 OECD 평균 수준에 못 미치던 한국의 유아 교육 공공재정 투자율을 끌어올리고, ‘누리과정 무상교육’의 실질화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이번 정책은 출산율 저하와 인구절벽이라는 국가 위기에 대응하는 하나의 전략이기도 합니다.

 

아이 키우는 건 부모만의 책임이 아닙니다

5세 보육 교육비 지원

 

정부의 이번 교육비·보육료 추가 지원은 단순한 비용 절감 차원이 아니라, 국가가 유아교육의 책임을 점점 더 지겠다는 명확한 메시지입니다. 특히 맞벌이 가정이나 사립유치원·어린이집을 보내는 가정에겐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더불어 앞으로의 확대 계획까지 감안하면, 앞으로 유아 교육비는 ‘사교육이 아닌 국가교육’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도 높습니다.

아이를 키우는 일, 혼자서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이번 정책처럼 국가가 ‘한 걸음’ 다가서면, 부모는 ‘한숨’ 덜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