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목차 ]
2025년 6월 종합소득세 신고, ‘성실신고확인서’도 필수!
매년 5월은 종합소득세 신고의 달입니다. 그러나 일정 요건을 갖춘 사업자라면 6월 30일까지 ‘성실신고확인서’와 함께 종합소득세를 신고·납부해야 하는 별도의 의무가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단순히 종합소득세 신고만으로 끝난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지만, ‘성실신고대상자’로 분류되면 세무사의 확인을 받은 성실신고확인서를 세무서에 제출해야 하고, 이때의 신고 납부 기한도 일반 납세자보다 한 달 늦은 6월 30일까지입니다. 문제는 이를 모르고 기한을 넘기는 경우 무거운 가산세와 세무조사 위험이 동시에 따라올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누가 성실신고확인서를 제출해야 하는지, 제출하지 않으면 어떤 불이익이 생기는지, 그리고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꼼꼼하게 정리해드리겠습니다.
2025년 6월 "성실신고확인서’ 대상자부터 절세 팁까지 총정리
1)성실신고확인서는 왜 생겼나요?
성실신고확인제는 과세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로, 고소득 자영업자나 프리랜서 등의 수입과 비용을 더욱 정확하게 신고하도록 유도하기 위한 것입니다.
세무사 또는 공인회계사가 작성한 성실신고확인서를 세무서에 제출함으로써, 소득 과소신고나 탈루를 방지하는 것이 핵심 취지입니다.
이 제도는 단순히 세금만 많이 내는 사람에게 해당하는 게 아니라, 일정 업종별 기준금액 이상이면 누구든 적용됩니다.
2) 성실신고 확인 대상자의 기준
2024년 귀속 종합소득세 기준으로, 다음과 같은 수입금액 기준을 초과한 사업자는 성실신고확인서를 반드시 제출해야 합니다.
| 도매업, 소매업, 부동산매매업 등 | 15억 원 이상 |
| 제조업, 숙박·음식점업, 건설업 등 | 7.5억 원 이상 |
| 서비스업, 자유직업인, 학원, 변호사 등 | 5억 원 이상 |
예를 들어, 유튜버·강사·프리랜서·의사·변호사·컨설턴트 등 자유직업군 중 5억 원 이상의 연매출을 올린 경우에는 성실신고대상자가 됩니다.
3) 이렇게 신고, 납부 하세요
성실신고확인대상자는 일반 납세자와 달리 종합소득세 신고 기한이 6월 30일까지 연장되며, 세무전문가(세무사 등)의 확인이 포함된 성실신고확인서를 함께 제출해야 합니다.
- 신고 및 납부기한: 2025년 6월 30일(일)까지
- 신고 방법: 홈택스 전자신고 또는 세무사 대행
- 필수 서류: 종합소득세 신고서 + 성실신고확인서
> 성실신고확인서는 반드시 세무전문가가 확인하여 서명한 문서여야 하므로, 혼자 작성할 수 없으며 전문가 대행이 필수입니다.
4)제출하지 않으면 어떤 불이익이 있나요?
성실신고확인서를 제출하지 않거나 기한 내 신고하지 않으면 무거운 불이익이 따릅니다.
- 가산세 부과:
미제출 가산세: 수입금액의 0.5%
과소신고 가산세: 신고소득이 실제보다 낮을 경우 최대 40%
납부불성실 가산세: 세금을 기한 내 납부하지 않으면 연체 이자 발생 - 세무조사 대상 가능성 증가:
성실신고확인제는 정부가 자발적 성실신고 유도를 위해 만든 제도이기 때문에 이를 어긴 경우에는 세무조사 대상이 될 확률이 높아집니다.
예를 들어 10억 원 수입의 사업자가 확인서를 제출하지 않으면 약 500만 원 이상의 가산세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신고를 성실히 했더라도 확인서 미제출만으로 불이익을 받는 셈입니다.
2025년 6월 성실신고확인서 아직 늦지 않았습니다
성실신고확인서는 단순한 서류 한 장이 아닙니다. 정부가 고소득자에 대한 세원 투명화를 위해 본격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제도이며, 매년 대상 범위가 확대되고 있어 점점 더 많은 이들이 포함되고 있습니다.
특히 프리랜서, 유튜버, 자영업자, 1인 법인 대표 등 소득은 높지만 장부 관리가 어려운 직업군일수록 세무리스크가 커지므로 철저한 사전 대비가 필요합니다. 2025년 6월 30일까지 종합소득세 신고 및 성실신고확인서 제출, 놓치면 가산세+세무조사 리스크까지 생깁니다.
‘성실하게 신고한 사람’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가는 시대! 지금 준비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