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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가 함께 휴직하는 변화가 시작되었다.
한 아이를 키우는 데 온 마을이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현실은 대부분의 육아가 여전히 ‘엄마’에게 집중돼 있습니다. 아빠의 육아 참여는 점점 늘고 있지만, 실제로 아빠가 육아휴직을 쓰는 비율은 여전히 낮은 수준입니다. 아빠도 육아휴직은 쓸 수 있지만 회사 눈치보는게 무언의 일상입니다. 그런데, 드디어 변화를 이끄는 제도가 등장했습니다. 바로 ‘부모 함께 육아휴직제’의 육아휴직 첫 6개월 급여 100% 지원 정책입니다.
이제는 부모가 함께 육아휴직을 쓰면 두 사람 모두 6개월 동안 통상임금 100% 를 받을 수 있는 시대가 열린 것입니다. 그래서 알아보려 합니다.
육아 휴직 첫 6개월은 통상임금 100% 전액 지급!
고용노동부가 2025년 시행을 목표로 추진 중인 육아휴직 정책 개편안 중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이 바로 이것입니다. 부모가 함께 육아휴직을 사용할 경우, 첫 6개월 동안 통상임금 100%를 육아휴직 급여로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기존 육아휴직급여는 통상임금의 80% 수준으로, 상한액(월 150만 원)과 하한액(월 70만 원)의 제한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 개편안에 따르면, 육아휴직을 사용하는 부모 각각에게 상한선 없이 통상임금 100%를 지급하는 파격적 변화가 적용됩니다. 단, 조건은 두 부모가 모두 육아휴직을 신청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부모 함꼐 육아휴직 지원 대상과 지원 시기
정책의 기본 골자는 다음과 같습니다.
- 자격요건: 부모 모두가 육아휴직을 사용하는 경우 (공무원이나 사립학교 교원은 대상 아님)
- 대상 자녀: 생후 18개월 이내 자녀가 있는 경우
- 급여 수준: 첫 6개월간 각각 통상임금 100% (기존 상·하한 없음)
- 지원 형태: 고용보험에서 지원
- 기간: 육아휴직 최대 1년 (그중 첫 6개월만 해당 정책 적용,육아휴직을 시작한 후 1개월 이후부터 종료 후 12개월 이내에 신청)
부모 함꼐 육아 휴직제 신청방법
온라인 신청: 고용24
방문 또는 우편 신청: 거주지 또는 사업장 소재지 관할 고용센터
고용노동부 고객상담센터(☎1350)
부모 함꼐 육아 휴직제 정부와 함께 합니다
워킹맘의 육아 부담 완화와 아빠의 적극적인 육아 참여가 가능해지며, 여성의 경력 단절 방지하며 남성 육아 참여 확대 실질적인 경제 보전을 통해 남성도 육아휴직에 대한 부담 감소하며 출산율 반등 기대와육아에 대한 사회적 부담을 낮추어 출산을 긍정적으로 고려하게 됩니다.
가족 간 유대감 강화되며 부모가 함께 육아에 참여하면서 자녀 양육의 질 향상될 것 입니다.
“아이를 함께 키운다”는 말이 더 이상 구호에 그치지 않도록, 정부는 실질적인 재정 지원과 함께 육아 문화의 변화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부모 함께 육아휴직제’는 단순히 돈을 더 준다는 의미 그 이상으로, 가족의 삶의 방식 자체를 바꾸는 전환점이 될 수 있습니다.